폭염1 제주 감귤 농가, 폭염과 폭우로 '열과 피해'…수확 앞두고 큰 타격 제주 감귤 농가들이 역대급 폭염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상황에서 감귤들이 갈라지며 썩어가는 '열과 피해'가 발생해, 제주 전역의 농가들이 비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감귤밭 피해 심각…절반 이상 열과 발생제주시 도련동의 한 감귤밭에서는 땅에 떨어진 감귤들이 대부분 갈라져 있으며, 썩어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본래 착색이 이루어지고 수확 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나무에는 몇 개의 감귤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감귤 나무의 50% 이상에서 열과 피해가 발생한 이 감귤밭 주인은 "이런 피해는 처음 겪는다"며 절망감을 토로했습니다. 폭염과 폭우가 원인…제주 전역으로 확산이번 피해는 지난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과 최근의 갑작스러운 폭우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감귤의 .. 2024.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