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내일(5일) 열리며,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암표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방식의 상업적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불꽃축제 유료 좌석,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암표 거래 성행
행사를 주최한 한화는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일부 구역에 유료 좌석을 도입했습니다. 이 좌석의 정가는 16만 5천 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암표가 25만 원에 거래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료 좌석에 대한 과도한 가격 인상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대여부터 줄서기 알바까지 등장
암표 거래 외에도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1시간에 40만 원에 대여해주겠다는 광고글이 게시되는 등 불꽃축제를 이용한 다양한 상업적 행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10만 원에 불꽃놀이 명당자리를 대신 맡아준다는 줄서기 알바까지 생겨나며, 관람객들의 수요를 겨냥한 각종 대행 서비스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불꽃축제에 대비한 암표 거래와 상업 행위에 대한 경각심 필요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큰 행사인 만큼, 암표 거래와 과도한 상업적 행위에 대한 대비와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행사 당일에도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