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사과 농가가 도로 한복판에 사과를 깔아두고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강제로 사과를 팔려다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일어났으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로를 막고 펼쳐진 사과 팔이… 차량 정체 유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사과 꾸러미가 줄지어 깔린 모습을 본 운전자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사과들은 인근 농부들이 팔기 위해 도로 위에 놓아둔 것이었는데, 사과를 구매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도록 길을 막아버린 것입니다. 이로 인해 도로는 막히고 차량 정체가 발생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매에 항의하는 운전자들… 사과를 밟고 지나가다
일부 운전자들은 농부들과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사과를 밟고 지나가며 도로 위에 사과즙이 흥건해졌습니다.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과를 팔려는 시도는 '칼만 안 들었지 강도나 다름없다'는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경찰 출동으로 사태 해결
도로 위에 깔린 사과 꾸러미로 불편을 겪은 운전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해 사과 농가를 철수시키고 도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건의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사과 농가의 과도한 판매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농가의 과도한 판매 방식,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도로 위의 판매를 넘어, 차량 통행을 막고 강제로 사과를 팔려는 농가의 과도한 방식이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판매 방식에 있어서는 적절한 규칙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습니다.